친환경 상품전 진행
현대홈쇼핑이 총 브랜드평판지수는 상승했지만 커뮤니티지수에서 낮은 점수를 보이며, 홈쇼핑 브랜드평판에서 한 계단 내려섰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2일 “신제품런칭센터와 TV홈쇼핑 7개 브랜드에 대해 2020년 8월 2일부터 2020년 9월 2일까지의 홈쇼핑 브랜드 빅데이터 14,633,732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한 결과, 현대홈쇼핑이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되며, 홈쇼핑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하였다”며, “지난 2020년 8월 홈쇼핑 브랜드 빅데이터 14,122,255개와 비교하면 3.6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4위, 현대홈쇼핑 브랜드는 참여지수 695,624 미디어지수 593,383 소통지수 522,708 커뮤니티지수 523,896 사회공헌지수 104,68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440,298로 분석되었다. 지난 2020년 8월 브랜드평판지수 2,171,311과 비교하면 12.39% 상승했다.
구 소장은 “현대홈쇼핑 브랜드는 전체 2위의 참여지수를 획득했다”며, 이어 “다만, 커뮤니티지수는 낮은 점수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현대홈쇼핑은 2020년 F/W 시즌 신상품을 선보이는 온라인 패션쇼인 ‘H패션 2020년 F/W 디지털 런웨이’를 진행한다. 이번 패션쇼를 통해 이들 브랜드의 F/W 신상품을 활용한 약 40벌의 착장을 선보이고, 각 브랜드별로 트렌드 아이템 소개와 다양한 코디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패션쇼는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들이 비대면으로 쇼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사전 신청한 200명의 고객들이 영상을 통해 스튜디오와 실시간으로 연결되고, 고객들의 참여 모습도 스튜디오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보여주게 된다.
또한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종합인터넷쇼핑몰인 현대H몰에서 ‘친환경 상품전’을 연다. 이어 행사에선 가죽을 재활용해 가방 등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얼킨, 친환경 면 직물을 활용한 에코백 브랜드 러브참,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해 가방 등을 만드는 니들앤코 등 50여개 브랜드 800여종 상품을 선보인다.
덧붙여 연결기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43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2% 감소했다. 이어 같은 기간 순이익은 427억원에서 380억원으로 11% 줄었으며, 매출은 5698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2.1% 소폭 증가했다.
다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가 기능성 화장품을 팔면서 성별 고정관념을 조장한 현대홈쇼핑에 행정지도인 ‘권고’를 결정했다.
한편,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최근 3개월 동안 국내 홈쇼핑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대해 “GS홈쇼핑이 새롭게 선두에 올라서 가운데, 2위에서 4위 CJ오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이 매월 순위가 변동되며, 오차 범위 내에서 선두 도전을 하고 있다”며, 이어 “5위 홈앤쇼핑은 선두권과는 격차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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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1, 2020 at 07:2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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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낮은 커뮤니티지수 보이며 '빅3' 내려와... 2020년 9월 홈쇼핑 브랜드평판 4위 - 미래 한국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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