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뷰]
[앵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서울시장 후보가 다음 주 결정됩니다.
안철수-금태섭, 이른바 '제 3지대' 단일 후보도 확정되는데요.
본선 대진표가 정해지면 여야의 최종 단일화 작업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이승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박영선-우상호, 두 예비후보가 맞붙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승자는 오는 1일 확정됩니다.
서울지역 권리당원과 일반 시민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50%씩 반영해 후보를 선출합니다.
주말에도 박영선 후보는 진보 성향 유튜브 채널에 연이어 출연했고, 우상호 후보는 비공개 일정을 소화하며 당심을 공략했습니다.
민주당 후보가 결정되면 열린민주당 김진애, 시대전환 조정훈 예비후보와의 범여권 단일화 논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의 이른바 야권 제 3지대 단일화도 1일이면 결론이 나옵니다.
두 차례 1대1 토론을 마친 두 사람은 100% 시민 여론조사로 단일 후보를 뽑습니다.
4명의 예비후보가 경쟁 중인 제 1야당 국민의힘 서울시장 본경선 결과는 오는 4일 발표됩니다.
1일 마지막 방송사 합동 토론회를 진행한 뒤, 2일부터 이틀 간 100% 시민 여론조사를 통해 '최후의 1인'을 결정합니다.
본경선 여론조사를 앞둔 마지막 주말, 나경원 후보는 유튜브를 통해 아동학대 방지 대책을 내놨고, 오세훈 후보는 학교폭력 예방 분야 전문가들과 만났습니다.
조은희 후보는 방송에 출연해 정책 홍보에 공을 들였습니다.
국민의힘과 제3지대 후보가 확정되면 야권 최종 단일후보를 뽑기 위한 경선 규칙 협상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본선행 티켓을 거머쥘 최종 후보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만큼, 서울시장 자리를 놓고 벌이는 여야 간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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