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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재판 재개 - tbs뉴스

재판에 넘겨진 지 1년이 넘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재판이 5개월 만에 다시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31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송철호 시장과 송병기 전 울산시 부시장, 한병도 전 정무수석, 장환석 전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의 여섯 번째 공판 준비기일을 엽니다.

검찰은 한병도 전 수석 등 청와대 인사들이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송 시장에게 내부 정보를 넘겨 공약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송 시장 경선 경쟁자의 출마 포기를 종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청와대 인사들이 송 시장의 본선 경쟁자이던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비위 첩보를 울산경찰청에 전달해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는 혐의도 있습니다.

지난해 1월 공소제기 이후 다섯 차례 공판 준비기일이 열렸지만, 검찰 수사가 마무리되지 않았고 피고인들이 기록 열람을 마무리하지 못했다는 이유를 들어 재판은 현재까지도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태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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