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온라인쇼핑몰 11번가는 시각 장애인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벤처기업 와들에 1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와들은 인공지능(AI) 쇼핑앱 '소리마켓'을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이미지 내 텍스트를 음성 정보로 변환해서 읽어주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11번가는 올해 하반기 와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 기술을 11번가 앱과 웹사이트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 기술이 도입되면 시각장애인들이 11번가의 상품상세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이미지 정보 등을 소리로 청취할 수 있게 된다고 11번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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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5/19 10: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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