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이 지난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학부모와의 열린시장실’이 큰 관심을 얻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신 시장은 양적 성장 위주의 교육경비 지원 사업을 지양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급변하는 교육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등 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학부모와의 열린시장실’을 마련했다.
신 시장은 지난 5월 18일 경안중학교를 시작으로 6개교 70여명의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를 만나 2020년 광주시 학교지원 사업과 학교별 교육경비 지원 실적을 설명하고 학교 주요 사안 및 교육경비 지원 사업 관련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현재까지 건의된 주된 의견은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교육기자재 구입, 문화예술 창의체험 추가 비용지원 등을 요구했다. 또한, 통학버스 지원이나 대중교통 신설 및 증설과 안전한 통학로 개선, 신호체계 확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그동안 수렴된 의견과 향후 건의사항을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2022년 교육경비 사업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광주시 교육 발전을 위해 어려운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신 학부모님과 학교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광주시가 교육공동체로서의 소임을 다해 공교육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와의 열린시장실’은 오는 7월까지 각 학교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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