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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소 시장 선점, 글로벌 경쟁 점화 - 월간수소경제


[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해 11월 ‘G20 정상회담’에서 2060년까지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을 제로로 하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미 ‘수소 굴기’를 지향해온 중국 정부가 지난해 탄소중립까지 선언하면서 탄소 제로를 위한 에너지 전환이 시급해졌고, 그만큼 중국 내에서 수소에너지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중앙 정부뿐만 아니라 지방 정부까지 수소산업 육성 정책을 쏟아내면서 중국 내 수소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대폭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수소 시장에 진출하는 글로벌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어 향후 중국이 글로벌 수소 패권을 거머쥐기 위한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현대차, 두산, 에스퓨얼셀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차 및 연료전지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이 두드러진다.     

中 정부, 수소육성 강력 드라이브

조은교 산업연구원 동북아산업실 부연구위원이 지난 1월 발표한 산업 분석 자료(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는 중국 수소산업 발전전략)에 따르면 중국 중앙 정부는 수소산업의 육성을 위해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확대, 수소생산 기반 구축, 정부 보조금 지원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2016년 ‘신에너지・에너지절약형 자동차 기술 로드맵’을 통해 2025년까지 수소차 5만 대와 충전소 300기, 2030년까지 수소차 100만 대와 충전소 1,000기 보급 목표를 제시했다.   

2019년 3월 전인대에서 ‘수소에너지 설비 및 충전소 건설 추진’에 대한 내용을 정부 업무보고에 포함하면서 범정부 차원의 수소산업 육성을 본격화했다. 2019년 3월 재무부, 공업정보화부, 과기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이하 발개위)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재정보조금 정책 개선에 관한 통지’를 발표하면서 수소충전소에 대한 보조금을 강화했다.


2020년 4월 국가에너지국에서 발표한 ‘에너지자원법’에 기존 위험화학품으로 분류해왔던 수소에너지를 에너지의 범주로 포함했다. 수소산업의 육성을 위해 수소에너지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편입시킨 것이다. 

또한 2020년 10월에는 발개위, 재정부, 공업정보화부, 과기부, 국가에너지국이 공동으로 ‘연료전지 자동차 시범응용에 대한 통지’를 발표했다. 연료전지차 시범운영 기간에 연료전지 자동차 관련 인재 유치, 연료전지 핵심 기술의 사업화, 신차종 및 신기술 개발 등에 관한 보조금을 지방 정부와 참여 기업에 지원하는 것이다. 

지방 정부 차원에서도 수소차 보급과 수소 인프라 구축계획을 발표하고, 수소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이징시는 2020년 9월에 발표한 ‘수소연료전지차 산업발전계획’을 통해 2025년까지 글로벌 수소 기업 육성과 함께 수소차 1만 대 보급과 수소충전소 74개 건설 목표를 제시했다. 

상하이시도 2020년 9월에 2023년까지 수소차 1만 대 이상을 보급하고, 수소산업 생산액 1,000억 위안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광저우시는 2020년 6월에 발표한 ‘광저우시 수소에너지산업 발전계획’을 통해 수소산업 생산액 2,000억 위안 달성 목표를 제시했다. 


중국수소에너지연맹에 따르면 중국의 수소생산량은 2018년 약 2,100만 톤으로, 전체 에너지 수요 중 2.7%를 차지했다. 2030년에는 3,500만 톤으로 증가해 전체 에너지 수요의 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2019년 기준 수소생산 시 약 67%를 석탄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이 외 30%는 부생수소 기반 수소이다.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연계 수전해 생산비율을 70%까지, 바이오가스 기반 생산 비중은 10%까지 각각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의 수소차 시장은 버스 등의 상용차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수소차 생산량이 3,018대로 전년보다 86.5% 증가했다. 중국 시장조사기관인 GGII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중국의 수소충전소는 총 181개로, 이 중 완공된 수소충전소는 124개, 건설 중인 수소충전소는 57개다.

중국의 수소 관련 기업은 2015년부터 매년 증가해 2020년 상반기 기준 총 2,196개가 설립되어 5년 만에 457%나 증가했다. 

조은교 산업연구원 동북아산업실 부연구위원은 “중국은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수소에너지 산업의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라며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에서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표하는 한편 관련 기업들도 연구개발과 생산에 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수소차, 연료전지, 수소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 기간에 개최된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4차 전체 회의에서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14.5 계획(2021~2025년) 및 2035년 장기 목표’가 지난 3월 11일 정식 통과된 바 있다. 

14.5 계획에는 2025년까지 에너지 총소비량에서 재생에너지, 수소 등의 비화석에너지 비중을 약 20%로 확대한다는 목표가 제시됐다. 또 수소 등 미래 선도산업 관련 계획 수립과 기술연구를 강화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지방 정부의 자체적인 14.5 계획을 보면 광둥성, 간쑤성, 허베이성, 네이멍구자치구, 산시성, 지린성 등 23곳이 수소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 중국 내 수소 장거리 이송수단으로 수소파이프라인의 필요성도 부각되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 자료(2021년 7월 12일)에 따르면 중국의 수소생산지는 북부 내륙지역에 밀집되어 있는 반면 대량 소비지는 동부 연안 지역에 위치해 수소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수소차와 수소충전소 보급 규모가 가장 큰 도시인 광둥성 포산시의 경우 수소가 부족해 대부분의 수소차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2050년에는 최종에너지에서 수소의 비중이 최소 10%에 달할 것으로 보여 수소 수급의 불안정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최적의 수송수단으로 수소파이프라인이 주목받고 있다. 

현재 중국의 수소파이프라인은 400km에 불과해 자국 내 석유·가스파이프라인(2020년 말 기준 14만4,000km)보다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중국석유·가스파이프라인공정유한공사(CPPE)는 최근 수소 장거리 파이프라인 타당성 연구사업을 수주해 수소파이프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다. 

글로벌 기업들, 중국 시장 진출 ‘봇물’

중국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점한 것처럼 수소차 부문에서도 세계 1위를 꿈꾸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수소산업 육성 정책이 뒷받침하고 있고, 탄소중립까지 선언함에 따라 수소에너지 정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코트라 중국 우한무역관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수소연료전지 및 수소에너지 산업의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는 나라는 중국이 독보적”이라며 “중앙정부부터 각 지방정부까지 수소연료전지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2019년 7월 30일부로 정식 실시된 ‘외상투자장려산업지도목록(2019년)’에는 수소연료, 수소충전소, 수소자동차, 연료전지 등이 포함돼 앞으로 중국 수소산업에 대한 외자기업들의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미 발라드파워시스템즈, 보쉬, 도요타자동차, 현대차 등의 기업들이 중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한국 기업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캐나다 발라드파워는 이미 2015년에 중국 2개 지역에 33대의 수소연료전지 버스에 제품과 기술 솔루션을 제공한 데 이어 2017년에는 광둥성에 합자회사를 설립해 연료전지 스택을 생산하고 있다. 또 2018년 8월에는 중국 웨이차이둥리에 회사의 지분 19.9%를 양도해 중국 시장에 적합한 차세대 연료전지 핵심 부품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발라드파워에 이어 최근 독일 보쉬, 영국 세레스파워, 독일 SFC에너지, 네덜란드 네드스택 등의 기업들도 중국 수소연료전지 시장에 뛰어들었다. 

보쉬는 지난 4월 중국 프리미엄 상용차 메이커 칭링 모터스와 연료전지 합작사 ‘보쉬 하이드로젠 파워스테이션 시스템스’ 설립을 발표했다. 합작사는 연료전지시스템 개발과 생산・판매를 담당한다. 보쉬가 지난해 중국 장쑤성 우시에 세운 공장에서 주요 부품들이 공급될 예정이다.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지난해 8월 중국의 베이징자동차, 제일자동차(FAW), 베이징 시노하이텍(SinoHytec), 둥펑, 광저우자동차(GAC) 등 5개 중국 기업과 상용차용 연료전지 개발을 위한 합작법인 ‘United Fuel Cell System R&D’를 베이징에 설립(도요타 지분 65%)하는 한편 올해 3월에는 수소연료전지 엔진 제조업체인 베이징 시노하이텍과 중국 상용차용 연료전지 생산을 위해 50대 50의 합작 투자에 합의했다.  

도요타는 지난 6월 중국의 상용차 분야 연료전지시스템 제조기업 이화퉁과의 합작회사인 ‘화평연료전지’도 설립(도요타 지분 50%)했다. 화평연료전지는 연료전지 및 관련 부품 제조와 판매 등을 맡는다. 2023년부터 베이징에서 스택을 비롯해 수소연료전지 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헥사곤 퓨루스(Hexagon Purus)는 지난 3월 중국의 압축 수소 저장과 유통 솔루션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CIMC 엔릭(Enric)과 손을 잡고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노르웨이를 기반으로 유럽과 미국 등에 진출한 헥사곤은 타입 4 수소저장용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의 합작회사는 연간 약 10만 개의 수소저장용기 생산라인을 구축한 이후 점차 생산량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타입 3 용기는 기존 공장을 업그레이드해서 생산하고, 타입 4 용기 생산공장은 올해 안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도 중국 수소 상용차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상해전력고분유한공사, 상해순화신에너지시스템유한공사, 상해융화전과융자리스유한공사와 함께 ‘장강 삼각주 지역 수소상용차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4사는 중국 경제의 중추인 장강 삼각주 지역에서 현대차의 수소상용차를 매개로 수소생산·공급, 수소충전시설 구축, 차량 보급, 차량 운영(금융)을 아우르는 수소전기차 사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수소상용차 시범운영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수소상용차 운영회사 설립을 통해 장강 삼각주 지역의 주요 물류기업에 수소전기트럭을 보급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오는 2025년까지 장강 삼각주 지역에 3,000대 이상의 수소전기트럭을 보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중국강연집단 안타이과기고분유한공사, 허강집단 허베이철강공업기술복무유한공사와 함께 ‘징진지 지역 수소전기차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추가로 체결했다.

중국의 수도권인 징진지 지역은 대규모 철강업체들이 위치해 부생수소 생산 자원이 풍부하고, 항구도시인 텐진과 탕산시의 대규모 물동량으로 대형트럭에 대한 수요가 높아 수소상용차 운용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탕산시는 수소산업 클러스터 건설 계획을 추진 중이다. 

3사는 징진지 지역 내 수소 대형트럭 시범운행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025년까지 1,000대 수준의 수소전기트럭을 보급한다는 목표다. 


또한 현대차는 중국 광동성 광저우개발구에 2022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공장(HTWO 광저우)을 올해 3월 착공했다. 연간 생산목표는 총 6,500기로, 향후 중국의 시장 상황과 정부 정책을 고려해 공급물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국은 잠재력이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라며 “중국 시장에 수소차와 연료전지시스템 판매뿐만 아니라 수소차 리스, 충전소 운영 등 수소 생태계 전반에 걸친 비즈니스 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중국 내 주요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철도, 트램, 선박, 발전 등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 다각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미국 수소 기업 플러그파워와 손잡은 SK그룹도 중국 수소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SK㈜와 SK E&S는 지난 1월 말 주식 추가 매수 옵션을 실행해 총 1조8,500억 원(16억 달러)을 투자해 지분 약 10%를 확보하면서 플러그파워의 최대주주에 올랐다. 

SK는 플러그파워와 합작법인 ‘아시아 JV’를 연내 설립한 이후 2023년까지 연료전지, 수전해 설비 등 수소 사업 핵심 설비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생산기지를 국내에 건설하고, 국내와 아시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에서는 국영 전력회사와 함께 청정수소 생산 및 연료전지 발전 분야 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상용차 제조 기업과도 협력 관계를 구축해 차량용 연료전지를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두산퓨얼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등의 수소연료전지 기업들을 거느리고 있는 두산도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모색 중이다. 

두산은 지난해 10월 중국 광둥성 포산에서 열린 ‘중국 수소연료전지 엑스포 2020(CHFE 2020)’에 참가해 수소연료전지팩과 수소드론, 주택·건물·발전용 수소연료전지 등 수소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중국 시장에 두산의 브랜드를 알렸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지난 2월 중국 로봇 전문기업인 중신중공업카이청인텔리전스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소방현장과 산업현장에서 화재 진압, 현장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수행하는 수소로봇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양사는 중국 현지 및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판매도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 올해 프로토타입을 공개하고 연내 제품 양산을 개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에스퓨얼셀은 중국 대련화성과일신에너지유한공사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급을 위한 합자회사를 설립하고, 지난해 3월 국내 최초로 건물용 수소연료전지를 중국에 수출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에스퓨얼셀은 중국 굴지의 에너지 기업과 협력해 중국형 건물용 수소연료전지를 개발하고, 중국 전역으로 연료전지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타입 4 수소연료탱크 제조 기업 일진하이솔루스도 중국 정부가 지난해부터 타입 4 기술을 허용함에 따라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실제 중국 현지 업체로부터 협력을 희망하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현지 기술제조 허가를 준비해 내년 초까지 허가를 받고, 로컬 기업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동아화성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합작투자를 통해 2019년 12월에 설립한 동아퓨얼셀은 고온 고분자 연료전지 스택을 중국 시장에 수출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중국 Blest-KunAi사의 MEA를 공급받아 동아퓨얼셀에서 고온 고분자 전해질막 연료전지 스택을 제작해 중국에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Best-KunAi는 고온 고분자 연료전지의 핵심 요소기술인 전해질막을 독일의 BASF사로부터 기술이전 받아 중국 내에서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조은교 산업연구원 동북아산업실 부연구위원은 “수소산업은 한중 간에 격차가 존재하는 분야로 중국에서 수소 인프라, 수소연료전지 등의 분야에서 협력방안 모색이 가능할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연료전지, 수소연료 자동차 등의 기술 수준, 신제품 개발력, 품질 등의 측면에서 중국보다 경쟁력이 있고, 중국 정부의 수소차 보조금은 지속 유지될 전망이므로 이 분야에 대한 수출 확대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코트라 중국 청두무역관 관계자는 “2020년 11월 중국 국무원에서 발표한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발전계획(2021-2035년)에 따르면 중국 연료전지 시장은 2035년까지 최소 15년간 거대한 성장기를 맞이할 것”이라며 “신에너지 자동차 종류 중에서도 연료전지 자동차의 발전이 가장 기대되어 한국의 연료전지와 관련된 제조 설비, 재료와 부품, 연료전지 엔진 및 제어 기술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양국은 수소산업 분야의 신기술 개발, 수소 제조·운반 등과 관련된 안전성 확보, 수소 관련 시범 프로젝트 시행 등의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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