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스류 시장은 가정간편식 시장 확대와 더불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밥 선호 현상 등으로 만능장 등 간편 소스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시장이 성장했다.
또한 소스류 시장은 식품·외식업체로 유통되는 B2B 비중이 높은 특성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 업체의 소스류 사용도 소스류 시장 성장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소스류 수출액은 지난해 1억 8347만 달러로 2016년에 비해 연평균 13.2%의 성장률을 보이며 85.7% 증가했다. 수입액은 1억 8769만 달러로 같은 기간 34.8% 증가했다.
주요 수출국은 수출액 기준 중국(22.2%), 미국(21.6%), 러시아(13.5%), 일본(7.3%) 등이며 이들 4개국이 전체의 64.6%를 차지했다.
주요 수입국은 중국(44.8%), 미국(13.3%), 일본(12.5%), 태국(8.1%) 순으로 상위 4개국이 78.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식품 소비 트렌드 및 향후 소스류 시장 성장 방향 예측 등을 위하여 빅데이터 분석 및 소비자 조사를 통해 소비 시장을 파악한 결과 올해 소스 시장의 핵심 트렌드는 △파스타 소스 △고추장·간장 소스 등 장류 베이스 소스 △마라 소스 등의 동남아 소스 △만능장·혼합장 등 간편 소스 등으로 조사됐다.
소비자 조사 결과 응답가구의 80% 이상이 가정에 토마토케첩과 마요네즈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그 외에도 돈가스·스테이크소스(57.8%), 샐러드드레싱(56.8), 중식 소스(56) 순으로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소스류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922억 달러로 2016년 767억 달러에 비해 20.2% 성장했으며 이후에도 지속 확대되어 2025년에는 약 1124억 달러까지 규모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소스류 시장의 빠른 성장에 맞추어 관련 정책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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