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노래가 좋아' 장윤정이 참가자의 '생쇼' 영상을 보고 너스레를 떨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노래가 좋아'에서는 1승을 거둔 '오지랖은 이제 그만' 팀을 이기기 위해 여러 팀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첫 번째로는 인천에서 돈가스집을 운영하고 있는 '동생 아니라 웬수' 팀이 나왔다. 언니 정은애씨는 동생 정혜원씨에 대해 "가게에서 일하다 자꾸 딴짓을 한다. 가족과 같이 일하는 건 얼마나 힘든지 이번에 또 다시 알았다"라고 말했다.
돈가스 가게를 하기 전에는 닭갈비집도 같이 했었다고. 언니는 "동생이 주변에 사람도 많고 노는 걸 좋아해서 술 마시고 놀고 그랬다. 2차 노래방 가는 걸 따라가는 게 한 두번이 아니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샀다.
동생은 억울하다고 했다. "그 지인들이 와서 가게 매상을 올려주지 않냐. 매상에 일조했다고 생각하는데 언니는 놀기만 한다고 하니까 화가 나더라. 나오지 말라고 해서 이제 더 놀아야겠다 해서 한 달동안 안 나갔다. 그래도 제가 동생이니까 미안하다고 먼저 숙이고 다시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언니는 "동생이 지금은 가게에서 노래 부르고 춤추고 생쇼를 한다"라고 전해 웃음을 더했다. 이내 운영하는 가게에서 웨이브춤을 추며 라이브로 노래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장윤정이 이 영상을 본 뒤 입을 열었다. 그는 "동생이 훌륭하시네"라더니 "제 노래 듣고 춤추시네"라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혜원씨는 맞다며 장윤정을 향해 "사랑합니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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