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28일 시청 열린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일산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을 맺고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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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은 지난해 확정된 일산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인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의 원활한 추진과 업무분담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고양시는 인·허가 업무 행정지원, 사업부지 무상제공, 민원관리, 입주자 선정지원 등을 한다.
또 복합건축물 중 공공시설의 건축 및 운영·관리 등을 담당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인·허가 업무와 복합건축물 중 행복주택의 건축 및 운영·관리 등을 맡는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일산서구 일산동 경의·중앙선 일산역 일대 약 4천㎡ 부지에 526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고양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사업부지에 행정·복지 기능이 집약된 보건소, 공공어린이집, 창업도약기업 등 복합건축물과 공공임대주택 132가구를 조성한다.
센터는 내년 3월 착공, 오는 2022년 말 준공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출퇴근할 수 있는 국공립보육시설 마련과 일자리 부족 등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7/28 16:10 송고
July 28, 2020 at 02:1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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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역 일대에 2022년까지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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