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 달간 마을커뮤니티 공간 대관 시 ‘마캉스’ 프로그램과 패키지로 이용 가능...오전, 오후 1개팀(5인 이내)씩 이용 가족모임, 마을공동체 소모임, 1인 우선선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시 운영 중단된 마을커뮤니티 공간을 주민들의 활동 지원을 위해 단계적으로 개방함에 따라 ‘마캉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캉스’는 ‘마을활력소로 떠나는 프라이빗한 바캉스’의 약자로 구는 ▲유명 오케스트라 온라인 라이브 감상 ▲오픈 도서관 ▲1열에서 즐기는 온라인 문화센터 ▲나만의 영화관 ▲보드게임 등 프로그램을 8월 한 달간 운영한다. 공간대관 시 마캉스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함께 즐길 수 있다.
운영공간은 ▲보라매둥지 마을활력소(여의대방로16길 53) ▲사이좋은 마을활력소(동작대로27가길 19) ▲동작구 행복마을방(상도로30길 40) 등 3개소로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대관은 오전 10~오후 1시, 오후 2~5시 각 1회 5인 이내로 1팀씩 예약 할 수 있다.
예약신청은 홀수일은 공유누리사이트(https://ift.tt/3al2FOL), 짝수일은 전화 또는 방문예약으로 가능, ▲가족모임 ▲마을공동체 소모임 ▲1인을 우선 선발한다.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공간 이용자는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이용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대관 시 사용한 물품은 사용 후 공간 운영자가 즉시 소독을 실시한다.
또 구는 12월까지 하반기 마을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 또는 1인을 대상으로 공간대관 시 ▲글라이더 만들기 ▲엘리베이터 만들기 등 아동 중심 체험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하며 만들기 키트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14개 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우리마을 공구대여소 물품을 공유누리 사이트에 등록을 완료했다. 기존 구청 또는 동주민센터에 전화·방문으로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 사이트 검색을 통해 집에서 쉽게 공구 검색 및 예약이 가능해졌다.
우리마을 공구대여소는 지난해 총 1505건을 대여하는 등 이용실적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으며, 집에 구비하기 어려운 전동드릴, 샌딩기, 컷쏘 등 80여 종 공구를 대여할 수 있다.
최환봉 자치행정과장은 “8월 한 달 간 동작구 마을커뮤니티에서 준비한 마캉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다”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이용 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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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3, 2020 at 04:5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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