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선도할 ‘스마트 건설기술’ 역량 강화
현대건설이 평판지수 하락에도 2위 삼성물산과 여전히 격차를 유지하며 건설회사 브랜드평판 선두를 지켰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0년 8월 16일부터 2020년 9월 16일까지 건설회사 브랜드 30개의 빅데이터 20,766,782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한 결과, 현대건설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 커뮤니티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국내 건설회사 브랜드 평판 분석에서는 참여가치와 미디어가치, 소통가치, 커뮤니티가치, 사회공헌가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하였다”며, “지난 2020년 8월 건설회사 브랜드 빅데이터 22,495,536개와 비교해보면 7.68% 줄어들었다”고 평판했다.
이어, 구 소장은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은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치는 알고리즘을 찾아내서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소비자와 브랜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계분석으로 측정된다.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하였다”고 설명했다.
1위, 현대건설 ( 대표 박동욱 ) 브랜드는 참여지수 405,312 미디어지수 584,166 소통지수 1,042,668 커뮤니티지수 1,406,340 사회공헌지수 251,66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690,147로 분석되었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4,656,162와 비교하면 20.75% 하락했다.
구 소장은 “현대건설은 압도적인 소통지수와 커뮤니티지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외의 세부지수에서는 2위의 점수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현대건설은 토목과 건축 공사를 주 사업 영역으로 1984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으며, 현대엔지니어링 등의 종속회사가 있다. 건축 주택, 토목, 플랜트, 기타 등으로 사업 부문이 나뉘며 플랜트 매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건축, 토목 순으로 매출 실적을 거두고 있다. 우리나라 원전의 대부분을 시공했으며, 2009년에는 국내 최초로 UAE 원전 4기를 수주하여 원전 시공기술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 토목, 건축산업 분야 국내시장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다.
지난 16일 현대건설이 미국 조경 디자인 '2020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어워드'(Architizer A+ Award)에서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미세먼지 저감 상품 클린존을 출품해 본상인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으며 이는 국내 아파트 조경 디자인 중 유일하다.
현대건설이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시대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스마트 건설기술 영역을 4가지인 OSC(Off-Site Construction), 건설 자동화, 스마트 현장관리, 디지털 사업관리로 구분하여 실용적이고 선도적인 기술을 발굴하고 확산시킬 계획이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분석한 2020년 9월 건설회사 브랜드평판 2위부터 5위까지의 순위는 삼성물산,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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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1, 2020 at 10:5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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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커뮤니티지수에서 압도적 우위 보이며 '선두' 질주... 2020년 9월 건설회사 브랜드평판 1위 - 미래 한국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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