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1.03.10 08:38
중국 화장품 시장이 글로벌 대비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자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 증가로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기사 및 더 읽기 ( 한투증권 "중국 화장품 시장, 자국 브랜드 중심으로 빠른 성장세" - 조선비즈 )10일 최설화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화장품 시장은 전세계 소비 13%를 차지해 미국(18%)을 잇는 2위 소비국임에도 불구하고, 인당 평균 화장품 지출금액은 연간 50달러로 미국(282달러)를 크게 하회한다"고 했다.
이때 중국 화장품 상위 3사 점유율은 24%로, 이는 30%를 넘는 미국, 일본, 한국과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 더욱이 미국, 일본, 한국의 경우 상위 3사사 대부분 자국 브랜드인 반면, 중국은 해외 브랜드가 차지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최근 뚜렷한 국산 브랜드 선호도 상승이 포착됐다"며 "뷰티 플랫폼, 라이브커머스 등 인플루언스와 모바일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마케팅이 뛰어난 로컬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퍼펜트 다이어리 등 신생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로컬 화장품 업체 YATSEN, 그리고 대표 화장품 업체 프로야, 상해가화, 완메이구펀, 위지아휘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https://ift.tt/2N6xiQK
시장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한투증권 "중국 화장품 시장, 자국 브랜드 중심으로 빠른 성장세" - 조선비즈"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