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3.16 10:42
이지스자산운용이 당분간 국내 물류부동산 시장 활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기술 발전이나 인구 분포 밀집 등 리스크가 있어 수요가 둔화될 가능성을 점쳤다.

16일 이지스자산운용 리서치센터는 우리나라와 중국, 미국 이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의 물류센터 내부와 물류처리 프로세스를 비교하는 내용 등을 담은 물류부동산 시장 관련 보고서를 발표했다.
기사 및 더 읽기 ( 이지스자산운용 "국내 물류부동산 시장 당분간 활황 지속" - 조선비즈 )국내 물류부동산 시장은 이커머스 시장이 확대되면서 단기적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약 20% 성장률을 기록했다. 택배 물동량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올해 수도권 및 천안지역의 예정 신규 공급량인 약 94만평을 제외하면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40~50만평의 이커머스 물류센터가 추가로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로봇, 인공지능(AI) 등 기술 발전에 따라 동일한 물동량을 처리할 때 필요한 물류센터 면적은 물론 인구가 감소할 수 있는 만큼 시장 확대 속도가 둔화할 수 있다는 게 이지스자산운용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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