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3.09 15:04

실시간 영상처리 플랫폼 기업 엔쓰리엔은 9일 핵심 기술인 ‘POD(Pixel On Demand)’를 바탕으로 B2C(일반 소비자 시장) 영상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기사 및 더 읽기 ( 영상처리 플랫폼 기업 엔쓰리엔, POD 기술로 B2C 시장 진출 - 조선비즈 )POD는 네트워크 증설 없이도 다수의 영상을 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시켜 화질 저하나 지연 없이 전송하는 알고리즘이다. 영상이 재생되는 기기의 화면 사이즈, 픽셀 수에 맞춰 원본 영상을 최적화시켜 대역폭을 절약할 수 있는 기술로 미국 시스코의 직접 투자를 받았다.
엔쓰리엔은 POD 기술을 VOD서비스,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에 접목할 계획이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영상 콘텐츠 재생 시 지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고 다자간 화상 프로그램 이용 시 끊김을 방지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또, 현재 개발 중인 해상도 복원 기술 또한 B2C 영상 서비스에 적용할 방침이다. 이 기술은 POD와 AI를 결합해 네트워크 제약과 상관없이 최종 디바이스에서 고화질로 영상을 재생하는 기술로, 저화질의 원본 영상을 최종적으로는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엔쓰리엔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쓰는 디바이스가 나날이 다양해지고 화면 크기 또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영상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네트워크 발전은 아직 먼 상황"이라며 "엔쓰리엔만의 핵심 기술인 POD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B2C 영상 서비스 시장 및 사업자에 연계하여 영상 수요에 대응하고 매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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