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퇴로 정치권에 작지 않은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장 후보들도 뜻밖의 변수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후보 캠프에서는 재보궐 선거 표심에 미칠 영향을 각기 다른 입장에서 고려하는 모습입니다.
보도에 조주연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퇴와 이후 행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견제와 기대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후보들도 윤 전 총장의 정계 진출 가능성이 보궐선거 표심에 미칠 영향을 재고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좋은 일은 아니"라고 짧게 말했습니다.
【 현장음 】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 더불어민주당 (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재보궐선거 표심에) 좋은 일은 아니죠. 이 어색해 보이는 사퇴가 어떠한 방향으로 나갈지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여당 후보로서 정권, 여권에 대한 부정적 여론 확산의 계기가 될까 경계하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환영의 반응을 보이던 당과는 다소 온도차가 느껴지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 현장음 】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 국민의힘 (5일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바로 정치 일선을 끌어들이는 분석들이 나오게 되면 그분의 순수한 의도가 오히려 훼손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고요."
범야권 단일화를 앞두고 중도층을 의식한 일종의 거리두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연일 윤 전 총장에 힘을 싣는 발언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 현장음 】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 국민의당 (5일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야권 지지자분들의 많은 기대가 모여 있는 만큼 정권교체에 힘을 보태주시는 역할을 하시면 좋겠다는 게 제 희망이고요."
자신과 제3지대에서 함께할 가능성이 점쳐지는 만큼, 우호적인 기류를 형성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돌발변수 속에서도 여야의 단일화 작업은 진행 중입니다.
범여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시대전환 조정훈 후보가 내일(6일)부터 이틀간 여론조사를 거쳐 오는 8일 단일 후보를 결정합니다.
의원직 사퇴 배수진을 친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와의 단일화는 아직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범야권의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어제(4일) 전화 통화로 조속한 만남을 약속했다면서도 기싸움은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 후보는 방식을 둘러싼 실랑이보다는 통 큰 합의에 방점을 찍었고, 안 후보는 100% 여론조사가 최선이라는 주장을 고수했습니다.
TBS 조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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