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대면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유통업계에서도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변화의 바람이 빠르게 불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패션아울렛 W몰(이 업계 최초로 W몰 멤버십앱을 통해 1대1 실시간 화상 쇼핑을 구현한 ‘윙크원’ 쇼핑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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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온라인 쇼핑은 사진을 통해 제품을 확인하고, 상세페이지 및 구매후기 등을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제품을 직접 판단하여 구매하는 방식이었다. 이로 인해 직접 상품을 배송받은 후 사진과 실제 제품의 차이가 있어 반품이 잦았다.
이와 달리 윙크원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브랜드를 선택하면 브랜드 매장에서 서비스 교육을 이수 받은 ‘윙커’와 1대1 실시간 화상 상담이 진행된다. 고객은 카메라를 통해 윙커가 보여준 매장 상품들을 구경하면서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한 것과 동일한 쇼핑을 즐기며 결제 주문하여 택배를 통해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다.특히 브랜드 매장의 윙커와 화상연결을 통해 고객이 집에서 보유하고 있는 옷을 보여주면서 직접 코디 추천을 제안 받을 수 있다. 이는 기존의 다수 연결자가 함께 참여해 정해진 상품에 대한 제한된 설명을 듣고 구매해야 하는 일대 다방식의 ‘라이브쇼핑’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다.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경우에는 온라인 화상 사전상담 후 매장을 방문하면 슬기로운 쇼핑이 가능하다. 준비된 제품을 확인하고 바로 픽업할 수 있어서 대면 시간과 쇼핑 시간을 모두 최소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윙크원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윙크원 도우미’ 상담 서비스가 준비돼 쇼핑 편의를 돕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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