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4.25 13:56
한국GM의 글로벌 스테디셀러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가 미국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1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미국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1분기 동안 2만5024대 판매되며 이 기간 동안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1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판매 순위로는 2위를 기록했다.
기사 및 더 읽기 (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올해 1분기 美 소형 SUV 시장 2위 기록 - 조선비즈 )지난해 6월 미국 내 본격 판매를 시작한 트레일블레이저는 북미 자동차 관련 평가 기관인 '아이씨카'(iSeeCars)가 주관한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판매된 차량'에 선정되기도 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섀시 및 파워트레인을 모두 공유하는 형제 모델인 뷰익 앙코르 GX 역시 올해 1분기 동안 1만8435대가 팔리며 5위에 올랐다. 한국GM의 또다른 인기 모델 쉐보레 트랙스도 1만6955대 팔리며 6위를 기록했다.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의 판매량은 6229대였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뷰익 앙코르GX와 앙코르 등 한국GM이 생산하고 수출하는 소형 SUV 모델들의 1분기 미국 시장 내 판매량은 6만6643대에 달했다. 해당 기간 미국 시장에서 대중 브랜드로 팔린 15개 소형 SUV 모델의 전체 판매량 중 30%를 웃도는 수치다.
한국GM 관계자는 "미국에서의 트레일블레이저의 인기 요인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세 가지 각기 다른 디자인, 준중형급 SUV 차체로 실현한 넓은 실내 공간, 퍼포먼스와 효율을 모두 만족시키는 신형 파워트레인, 차급 이상의 편리한 고급 옵션 등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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