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쇼핑하기 '톡딜' 출시 2주년…누적상품수 38만개 돌파 - EBN뉴스센터

거래액 및 누적 톡딜 참여 건수 150배 이상 성장…재구매율 86% 수준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딜' 출시 2주년 인포그래픽.ⓒ카카오커머스

카카오톡 쇼핑하기의 2인 이상 공동구매 '톡딜'이 출시 2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끈다.

톡딜을 운영하는 카카오커머스는 지난 2년간 고객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뭉치면 싸다! 해피투게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톡딜에 참여한 파트너사들의 성과와 의미를 담은 인포그래픽도 카톡 쇼핑하기 카톡 채널과 판매자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다.

톡딜은 지난 2019년 6월 정식 오픈한 서비스로 단 2명만 모여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할인가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제조사/판매자는 단기간에 판매 촉진 및 재고 소진이 가능해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동안 톡딜을 통해 누적된 상품수는 현재 38만개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1주년 시점의 11만 개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수치이다. 누적 톡딜 참여자수는 2019년 대비 125% 증가했으며 쇼핑하기 카톡 채널 친구수는 700% 증가한 420만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톡딜의 재구매율은 현재 기준 86% 수준으로 톡딜 구매자 5명 중 4명이 다시 한번 톡딜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재구매자로 분석됐다. 이는 작년 69%였던 재구매자율 대비 20% 가량 늘어난 것으로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톡딜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카테고리는 가공식품이었으며 톡딜 가능 시간(79시간) 동안 톡딜 참여자가 가장 많았던 상품은 생수(20만3000명)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거래액을 올린 톡딜 상품은 가전제품으로 무선 청소기 상품이 11억1500만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톡딜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들의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선보이고 있다. 카톡 쇼핑하기는 지난해 8월 톡딜 베페를 시작으로 톡딜 케이펫페어와 톡딜 고카프 캠핑페어 등 총 7건의 언택트 페어를 톡딜을 활용해 진행했다.

7건의 언택트 페어 톡딜을 통해 총 10만명 이상의 고객이 상품을 구매했으며 언택트 페어가 진행된 카테고리들은 행사가 포함된 달의 거래액이 전년 대비 평균 5배 이상 증가해 오프라인 행사 못지 않은 결과를 나타냈다.

또한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대표 주자인 백화점들도 톡딜을 활용한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2월과 3월 각각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이 톡딜 행사를 선보였다. 2019년부터 지금까지 톡딜 행사에 참여한 백화점 점포는 총 61개로 기록됐다.

톡딜의 성장세가 높아지자 고객 인지 및 선호도가 높은 인기 브랜드들도 톡딜 행사를 지속 늘려나가고 있다. 2019년부터 톡딜에 참여한 누적 인기 브랜드 수는 약 620개 늘어났다.

카톡 쇼핑하기는 톡딜 2주년을 맞아 고객 대상 투표 이벤트 뭉치면 싸다! 해피투게딜을 진행한다. 이달 24일까지 판매 예정인 톡딜 상품 중 가장 사고싶은 상품을 투표받은 후 일정 목표 득표 달성 시 투표자에 한해 25일부터 30일까지 사용 가능한 50% 할인 쿠폰(최대 5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투표 상품은 애플 아이패드/호텔 상품권 등 카톡 쇼핑하기 내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들로 마련했다. 해당 이벤트에 대한 정보를 카톡을 통해 지인에게 공유하는 고객에게는 카카오쇼핑 200포인트가 적립되며 1인 당 최대 10회까지 중복 참여 가능하다.

카톡 쇼핑하기 관계자는 "카톡에 최적화된 관계 기반 발견형 서비스를 더욱 진화해 국내를 대표하는 쇼핑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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