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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 배달로봇 도입 경쟁 뜨거워 - ZD넷 코리아

편의점 업계의 배달 로봇 개발 경쟁이 뜨겁다. GS리테일(GS25)이 지난해 배달로봇을 선보인 데 이어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역시 관련 업체와 손을 잡고 배달로봇 개발을 공표했다. 이들 기업의 행보가 물류 로봇 시장 확대에 기폭제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가장 먼저 배달 로봇 도입을 선언한 건 GS25다. 회사는 지난해 LG사이언스파크 GS25 점포에 로봇을 도입한 데 이어 강남 역삼동 GS타워 매장에서도 로봇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로봇 배달 서비스는 편리함에 더해 고객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시켜 매장의 매상을 올리는 데도 주효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타워 내 매장은 하루 평균 22건을 로봇이 배달하는데, 로봇 배달 시점을 기반으로 해당 점포 배달 매출이 전월 대비 50% 증가한 걸로 조사됐다.

GS25는 올해 고층 오피스 빌딩, 병원, 오피스텔 내 GS25 점포 등으로 실내 로봇 배달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지난 26일 자율주행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뉴빌리티'와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 도입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븐일레븐은 뉴빌리티가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 '뉴비'를 활용해 올해 4분기(10~12월) 내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뉴비'는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했다. 개발 비용도 경쟁사 '라이다' 기반 솔루션 대비 10분의 1이라고 세븐일레븐 측은 밝혔다. 도심의 우천이나, 폭설 등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운영이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알려졌다.

배달 로봇 뉴비(사진제공=세븐일레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측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배달 로봇 도입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면서도 "도입 준비 상황이나 시기 등 배달 로봇 도입에 대해 아직 확실히 단언해서 말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고 전했다.

이들 기업이 배달 로봇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이른바 '퀵커머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복안인 것으로 읽힌다. '퀵커머스’란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면, 15-20분 안에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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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자체 조사한 시장 조사 전망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퀵커머스 시장은 5조원대 규모로 몸집이 커질 전망이다.

인하대 소비자학과 이은희 교수는 "편의점 수요 주체가 1인 가구, 2인 가구다 이들은 편의점 역시 이들을 위한 상품 진열 등 이들을 위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면서 "특히 편의점은 국내 전역에 매장들이 마련돼 있어 시장 확대에 따른 실핏줄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런 상황들을 미뤄볼 때 퀵 커머스 시장은 앞으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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