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시장 기존 공식 깨져 … 투자 · 개발 트렌드 바뀐다 - 매일경제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상가 투자와 개발 시장은 ‘입지 중심’에서 ‘컨텐츠 중심’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창립 15주년을 맞은 수익형부동산 연구 개발 기업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작금의 상가시장은 코로나19 여파 심화로 오프라인 상가들이 비대면 편의성이 강한 온라인 시장에 주도권을 뺏긴 형국이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라도 언택트 소비패턴 상승세를 꺾기는 어려울 것입니다”며 상가 투자와 개발 시장의 변화를 예고했다.

또 박소장은 향후 상가 공급시장은 “상권과 입지적 이점을 예상한 건축 행위에서 과감히 벗어나 많은 소비층이 찾는 명소(핫플레이스) 중심의 개발 행위가 뒤따라야 합니다”고 강조했다.

이제는 ‘상가 개발’의 국한된 의미에서 탈피해 ‘상권 개발’이어야 한다는데 거대한 방점을 찍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박소장은 임대수익을 높이는 상가 투자 전략에 있어서도 “상가 수익의 원천은 임차인의 업종 경쟁력에 달려있기 때문에 세입자의 매출 상황에 깊히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며 “보증부 월세 보다 수수료 매장이 오히려 더 큰 임대수익을 발생시킬 수도 있습니다”며 고정관념 탈피도 강조했다.

특히, 소비자들은 이미 단순 소비에서 체험과 취향 중심으로 급변중이라 상가투자와 개발 전략에 있어서도 ‘목’ 중심의 물리적 조건의 우수성에 더해 주거수요, 직장수요, 관광수요까지 아우를수 있는 콘텐츠 상품을 만들고 이런곳에 관심을 둬야 한다는 부연이다.

이처럼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하고자 상가정보연구소는 매경비즈와 함께 미래 상가시장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자리를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 10월 7일(목), 기존 공식 깨진 … 미래 상가시장 미리 만나다! ◀

이 행사는 오는 10월 7일(목) 오후 2시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미래 상가 투자 전략과 성공적 개발 모델을 미리 만나고 유망 상가 및 관광 용지(땅) 정보를 알고자 하는 일반 투자자, 시공사(건설사), 시행사 관계자라면 추천할만한 행사다.

공식 행사명은 ‘미래 수익형부동산 개발 성공 모델 대전망 및 유망 상업·관광용지 투자쇼’로 1부는 돈이 되는 ‘미래 수익형부동산 성공 모델 대전망’을 주제로 ▲ 상가를 포함한 국내 수익형부동산 개발 사례 현황 및 트렌드 분석 ▲ 대한민국 미래형 상가(수익형부동산) 성공 모델 예측 및 전망에 대해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이 주제 발표한다.

2부는 국내 최대 사업중 하나인 메가 프로젝트내 ‘유망 상업용지 및 관광용지’의 투자성을 최초 공개하고 인근 홍보관 투어까지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은 이례적으로 유망 용지별(상가, 호텔 등) 수지분석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업 수익성까지 전격 공개될 예정이라 이미 사전 예약 열기도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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