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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공화국, 뷰티 개인용품 PB 시장 확대 될 것 - 팜뉴스

2025년까지 연평균 5.3% 성장 전망, 코로나19로 가성비 경쟁 강화

[팜뉴스=김태일 기자]도미니카 공화국의 뷰티 및 개인 위생용품 시장은 과거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시장규모 3억 1억000만 달러부터 연평균 4.4% 성장세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고용감소, 개인소득 감소, 외국인관광객 감소 등으로 2020년 들어 전년대비 1.3% 감소한 약 5.2억 달러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백신보급과 내수 회복에 힘입어 2021년에는 전년대비 7.2% 성장 할 것으로 보인다.

KOTRA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무역관에 따르면 백신 보급 확산 및 내수 회복 등에 힘입어 2021년은 전년대비 7.2% 증가한  5.5억 달러로 전망된다. 

향후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을 바탕으로 2025년까지 과거 연평균 성장률을 상회하는 연 5.3% 성장을 지속하여 2025년에 6.8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4개 메이저 기업이 50% 이상 점유

뷰티 및 개인 위생용품 시장은 Golgate-Palmolive(미), Distribuidora Corripio (도), Grupo Transbel (페루), Unilever(미) 이상 4개 메이저 기업이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브랜드 별로는 Colgate, Head&Shoulder, Loreal 등 15개 브랜드가 시장의 50.9%를 차지하고 있다.

세부 품목군별 시장규모와 동향을 살펴보면, 피부관리를 위한 Dermocosmetic 이 과거 6년간 연평균 38.5%로 급속히 성장하여 2020년 기준 8백만 달러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스킨케어, 유아용 화장품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캐리비안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Sun Care 제품과 Deodorant 제품도 꾸준히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백신접종 확대 및 외국인관광객 증가 등으로 뷰티 및 개인 위생용품 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나, 유통채널 및 주요 소비품목엔 변화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로 유통채널 변화 전망

코로나19와 공존하는 생활패턴이 확산됨에 따라 대형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이 온라인 매출 및 소비재 배달서비스 시장으로 이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미니카공화국 최대의 배달서비스(DaaS, Delivery as a Service) 업체인 PedidosYa는 t소비재 유통망인 Glovo를 인수해 2020년 10월 도미니카공화국 최초의 온라인 슈퍼마켓을 오픈했다. 배달 서비스기업이 소비재 유통망 시장에 진출한 것이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유통이 온라인, 배달서비스로 이동함에 따라 소비재 유통망 시장의 변화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KOTRA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무역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불안 및 개인소비 감소 등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가격경쟁력에 대한 수요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주요 유통망의 PB 제품의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주요 유통망은 음식, 생활용품 등의 PB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나 향후 뷰티용품으로의 확대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대형유통망 Nacional의 경우 수입품만을 위한 PB를 별도로 운영(Food Club)하고 있어 우리의 범용 스킨케어 제품(Face mask 등)의 수출에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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