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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부산·광주 등에서 광화문으로 상경
방역패스, 영업제한 철폐 등 요구
수백명 결집…경찰과 실랑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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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 회원들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시민열린마당 앞에서 총궐기 대회를 열고 영업제한과 방역패스 조치 중단, 온전한 손실보전을 촉구하고 있다. 2021.12.22.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최영서 수습 = "사유재산을 나라에서 마음대로 열어라 닫아라 하는 게 말이 되나. 더 이상 못 살겠어서 나왔다."

유흥주점을 운영하는 김모(40)씨가 분통을 터뜨리며 말했다. 김씨는 집회를 위해 전날 전남 광주에서 KTX를 타고 상경했다. 그는 "저희 매장은 아홉 시까지 문을 닫아야 하는데 문 열지 말라는 소리랑 똑같다. 매출이 9분의 1로 줄었다"고 한탄했다.

22일 정부의 고강도 방역지침에 항의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전국의 자영업자들이 서울 광화문으로 결집했다. 

이날 오후 2시가 넘은 시각 집회 전부터 자영업자들은 광화문시민열린마당으로 속속 모여들었다. 이들은 추위를 대비해 핫팩 등을 나누며 간이방석을 깔고 바닥에 자리했다.

부산에서 풋살경기장을 운영한다는 송재화(65)씨는 "정책이 일관성 없고 오락가락해서 열이 받는다"며 "부산에 생활체육시설 운영하는 분들 영업제한으로 부도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젊은 사람들이 빚으로 넘어지는 상황이라 가슴이 아프다"라고 호소했다.

서울 송파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김동욱(40)씨는 "손실보상 해준다고 해서 월세 한 달 치라도 해줄 줄 알았는데 나온 걸 보니까 고작 1만6000원이었다. 고정 지출액만 150만원인데 말이 되냐"라며 한탄했다.

이어 "위드코로나에 연말이라 좁혔던 자리도 넓히고 공간 마련했는데 뜬금없이 다시 제한한다니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며 "하루 매상 다 포기하고 왔다. 그게 다 빚인데 감수하고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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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 회원들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시민열린마당 앞에서 총궐기 대회를 열고 영업제한과 방역패스 조치 중단, 온전한 손실보전을 촉구하고 있다. 2021.12.22. dahora83@newsis.com

참가인원 등록과 자리 배치 절차 등으로 집회는 오후 3시15분께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경찰 펜스로 둘러싸인 집회 장소엔 방역지침에 따라 299명이 모였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소상공인 빚이 올해 9월 900조로 작년보다 150조원 넘게 늘었다"며 "폐업자가 늘고 견디다 못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극단적 선택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발언했다.

또 "지원을 받아도 시원찮은데 백신패스로 인한 처벌 조항만 늘고 있다"며 "저희가 목소리를 높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오 회장은 정부에 5대 요구안으로 ▲방역패스 철회 ▲영업제한 철폐 ▲소상공인 지원금 대폭 확대 ▲손실보상법 시행령 즉각 개정 ▲5인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 철회 내세웠다.

이날 참가자들은 "자영업자 생존권을 보장하라" "소상공인 다 죽는다 영업제한 철폐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집회는 오후 5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단체장 등 관계자들의 발언이 이어질 예정이다. 일부 정치인도 격려 차 집회 현장을 찾는다.

한편 인원 초과로 펜스 안으로 들어오지 못한 자영업자 수십 명이 경찰에 길을 열라며 항의하기도 했다. 이들은 펜스 밖에서 구호를 외쳤다.

경찰은 이날 집회 현장에 17개 부대를 투입해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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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소라 2021.12.22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모델 이소라가 연애사를 털어놨다.

이소라는 2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했다.

이날 이소라는 "진짜 발 냄새 나는 남자를 만난 적 있다"며 "신발을 신고 있어도 냄새가 났다"고 연애사를 전했다.

이어 "그 남자 습관을 보니까 그냥 이렇게 (물로만 닦고) 나오더라"라며 "그래서 2년 정도 참다가 어느 날 냄새 난다고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이 "그래서 헤어진 거냐"라고 묻자 이소라는 고개를 끄덕거렸다. 탁재훈은 "너무 슬프다. 그 남자가 발만 잘 닦았어도. 너무 안타까운 사랑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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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성흔 김정임 부부 2021.12.22 (사진=tvN STORY ‘동굴캐슬’)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전 야구선수 홍성흔이 아내 김정임의 몸매를 칭찬했다.

홍성흔은 21일 방송된 tvN STORY '동굴캐슬'에서 김정임에게 마사지를 해줬다.

이날 홍성흔은 아내를 향해 "다리가 곧게 잘 뻗으셨다. 나이 50에 몸매 관리를 잘하셨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정임은 "내 나이는 어떻게 아셨냐"며 "하다 보니 야릇해졌다"고 말했다.

홍성흔은 마사지를 마친 후 "오랜만에 알콩달콩을 느껴봤다. 좀 어색했지만"이라고 소감을 전했고, 김정임은 "너무 좋다. 우리가 집에 있으면 애들 때문에 이게 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성흔은 2004년 모델 김정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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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이혼' 소문에 억울해 했다.

박세리는 21일 방송한 KBS 2TV 예능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포털사이트에서) 이름을 치면 '박세리 이혼'이 나온다. 앙드레김 패션쇼에서 몇 번 모델을 했다. 그 때 웨딩드레스를 입은 적이 있어서 이혼이 뜨는 것 같다. 식장에 들어갔으면 덜 억울할 것"이라고 하소연 했다.

MC 민경훈이 "연예인에게 대시 받은 적 있지 않느냐"고 묻자, 박세리는 "없다"고 답했다. 마지막 연애는 "은퇴하기 얼마 전"이라며 "선수 시절에는 늘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자랑했다. "내 연애 기사는 안 나더라"면서 "재미교포, 홍콩 사람도 있었고, 그 외 다 한국 사람이었다"고 고백했다.

박세리는 "난 롱디(장거리 연애)를 좋아한다. 그 사람도 자기 시간을 갖고 나도 내 시간을 갖다가 가끔 만나서 며칠 재미있게 노는 게 좋다"며 "요즘은 외로울 시간이 없다. 친구 같은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귀띔했다. MC 김용만이 "무조건 키가 180㎝ 이상 돼야 한다고 하던데?"라고 하자, "나보다 컸으면 좋겠다. 내가 작은 키는 아니니까"라고 했다.

이상형으로는 영화배우 정우성을 꼽았다. "자기 일이 확실히 있는 사람이 좋다"면서 "다른 방송에서 이상형이 정우성이라고 말했는데, 멋있게 나이가 들었더라. 그런 분들이 좋다"고 했다.

박세리는 한국인 최초 LPGA 상금으로 1000만 달러(약 120억원)를 받았다. "세금과 경비 빼고 부모님께 많이 드렸다"며 "여자는 반짝거리는 걸 좋아하지 않느냐. 기왕 해드리는 것 가장 좋은 걸로 해드리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엄마한테 선물하는데 1년 반 정도 걸렸다. 최상품 다이아몬드 5캐럿 반지를 해줬다"며 "반 전문가처럼 다이아몬드 하나 하나 다 봤다. 아버지는 멋쟁이라서 시계를 해드렸다. 가족에게 쓰는 건 전혀 아깝지 않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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