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표 관광지인 전주 한옥마을과 고사동 일대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스마트 쇼핑거리’로 탈바꿈한다.
전라북도와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쇼핑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22.2.25) 전주 한옥마을과 고사동 쇼핑거리 일대를 대상으로 전북형 스마트 쇼핑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관광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복합한 스마트 쇼핑관광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주 골자다.
이에 도와 재단, 전주시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지역 맞춤형 서비스 콘텐츠 발굴, 참여 사업자(컨소시엄) 선정 등까지 20억 원을 투입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쇼핑거리에 웹 기반의 쇼핑관광 개별서비스를 구축한다. 1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기반이 구축되면 전북도를 찾는 관광객들은 스마트폰 플랫폼(www.kshoppass.com)을 통해 다양한 쇼핑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플랫폼에서는 가상현실(VR)로 매장을 살펴보고 원하는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증강현실(AR)을 활용해 옷과 액세서리, 귀금속 등을 가상으로 착용해 보고 고를 수 있다. 구매한 상품은 가게에서 보관뿐만 아니라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지정해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주변 상점과 맛집, 관광지 등을 소개받을 수 있다. 목적지까지 3D 지도를 활용한 최적의 길 찾기도 제공된다.
외국인들도 언어 소통에 따른 불편 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국 언어도 지원한다.
윤동욱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국관광공사와 지자체(전북도, 전주시)가 함께 추진하는 스마트쇼핑 사업은 궁극적으로는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며,“외국인이 가장 불편해하는 언어와 정보 활용의 어려움 등을 보완해 전북 관광이 한 단계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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