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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누리] 화장품 쇼핑 모바일이 대세...2월 거래액 '6356억' - 뷰티누리(화장품신문)


   제공-통계청

휴대폰 등 모바일을 통해 거래하는 모바일 쇼핑이 전체 온라인 화장품 쇼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22년 2월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월간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5조 4314억원으로 전년 대비 13.7% 늘었다. 상품군 구성비는 음식서비스 2조 2443억원(14.5%), 음식료품 2조 520억원(13.3%), 가전•전자•통신기기 1조 9132억원(12.4%), 생활용품 1조 3691억원(8.9%) 순으로 높았다. 

온라인 화장품 쇼핑 거래액은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월 온라인 화장품 쇼핑 거래액은 8584억원으로 전년비 6.8%(624억원) 줄었다. 전월대비로는 1.6%(139억원) 감소한 거래액이다. 

2월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11조 7921억원으로 전년 대비 20.4% 증가했다. 전체 온라인 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쇼핑 비중은 76.4%로 전년대비 4.3% 상승했다. 세부 상품군별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기타서비스에서 15.2% 감소했으나 음식서비스 24.4%, 가전•전자•통신기기 27.1%, 음식료품 15.7% 등에서 증가했다. 

화장품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6356억원으로 전년대비 31.5%(1524억원) 늘어났다. 전월비로는 3.1%(206억원) 감소한 금액이다. 전체 온라인 화장품 쇼핑 거래액에서 모바일 쇼핑을 통한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74%였다.

온라인 화장품 쇼핑에서 모바일 비중이 점차 늘어난 것은 앱 등의 발전과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모바일 쇼핑이 증가함에 따라 화장품 당일 배송 시장 역시 커질 것으로 보여진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 CJ올리브영이 온라인 판매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힘을 기울이는 당일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이다. 오늘드림은 구매 3시간 내로 물품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변화에 민감하고 1~2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강남, 송파, 서초에서 수요가 높다. 지난해 오늘드림의 주문건수는 서울에서만 100만건 이상을 기록했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음식 배달앱도 화장품으로 물품 확대에 나서고 있다. 배달의민족은 아모레퍼시픽, 에뛰드하우스, 토니모리, 스킨푸드 등과 손잡고 서울·경기권 고객을 대상으로 화장품을 판다. 요기요도 랄라블라, 아리따움에 이어 최근 토니모리와 제휴를 맺고 배달에 나섰다. 주문 후 한시간 내 배송이 원칙이다. 쿠팡이츠는 서울 일부 지역에서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 등 화장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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