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주' 동반 급등...시장 불확실성 영향 - 조선비즈

입력 2021.02.24 14:50

상장 주식 수가 적은 이른바 ‘품절주’들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24일 오후 2시 46분 현재 소리바다(053110)는 전날보다 10.16% 오른 1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지사(030960)와 신라섬유(001000)는 각각 11.15%, 6.71% 상승 중이다.

품절주는 발행 주식 수나 유통 주식 수가 현저히 적어서 주식시장에 거래 물량이 잘 나오지 않는 종목을 뜻한다. 거래량이 적어도 가격 상승폭이 매우 크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금융 투자 업계 관계자들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질 때 이 같은 품절주들이 강세를 나타내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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