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소유욕 부르는 한정판 상품… 부동산 시장도 '리미티드 에디션' 이 대세 - 국토일보

- 소유 경쟁 치열한 한정판 부동산 상품 인기

-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추구하는 수요자 선호도 高

- 단 24가구만이 누릴 수 있는 친자연 테라스하우스… ‘아페르 파크’ 분양 화제

아페르 파크 투시도.

소비재 시장에서 비롯된 ‘한정판’ 의 인기가 부동산 시장에서도 통하고 있는 모습이다.

수량이 제한된 한정판 부동산 상품은 희소성과 상징성을 모두 갖추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득 상위계층 수요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동일 단지 내에서도 펜트하우스 타입의 청약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이유 역시, 높은 선호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정판 부동산 상품은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나면서, 가격도 높게 책정되고 있다. 일례로, 단 29가구만으로 구성된 청담동 소재 ‘PH 129’는 올해 공시가격이 163억200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으로 꼽혔다. 이 단지는 유명 연예인 부부를 비롯, 국내 정 ∙ 재계 인사 등이 다수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올해 공시가격 2위를 기록한 서울 서초구 소재 ‘트라움하우스 5차’ 와 최근 유명 연예인이 100억원대에 분양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청담동 소재 ‘에테르노 청담’ 역시 각각 18가구 ∙ 29가구 등으로만 구성된 한정판 상품으로 평가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주택시장을 겨냥한 고강도 부동산 규제 여파로 ‘똘똘한 한 채’ 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상품성과 희소성을 두루 갖춘 ‘한정판’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며 “남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득 상위계층이 이들 한정판 상품의 주 수요층인 만큼,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한복판에 단 24가구만으로 구성되는 럭셔리 테라스하우스가 분양을 알려 화제다. 용산공원과 한강을 품은 ‘아페르 파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아페르 파크’는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에 조성된다. 앞서 분양해 고급 주거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 ‘아페르 한강’ 부지와 접한 주거단지다. 지하 6층 ~ 지상 9층 규모로, 전용면적은 176 ~ 265㎡ 등이다. 단 24가구만으로 구성되는 만큼, 수요자들 간 선점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아페르 파크’ 는 한정판 부동산 상품에 걸맞은 하이엔드 주거단지로 구현된다. 특히, 자연과 럭셔리의 조화가 돋보이는 상품 설계 계획이 돋보인다. German Design Award 2018 수상, 25회 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 수상 등 국내외 다양한 건축상 수상 경력을 지닌 유현준건축사사무소 대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건축설계를 맡아, 그리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콘셉트가 적용된다.

화이트 색채와 고급스러운 자재를 사용해 적층을 이루도록 디자인 된 외관은, 자연과의 조화가 돋보이는 백색의 랜드마크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내부는 ‘사람과 자연, 건물의 안과 밖을 화목하게 만들어야 좋은 건축이다’라는 유 교수의 철학이 반영돼, 연결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공간으로 구현된다. 입주민들 취향에 따라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테라스 설계도 전 가구에 적용된다.

‘파크 소사이어티’ 를 위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가치를 더한다. 첨단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고품격 피트니스센터를 비롯, GX룸∙스크린골프장 등 운동시설이 다수 들어선다. 아울러, 음악과 영화감상이 가능한 AV룸과, 악기∙성악 레슨 등의 취미활동이 가능한 레슨룸도 마련된다. 입주민들 간 친목도모와 사교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미니 라운지도 기대를 모은다.

상품가치 못잖은 입지가치도 지니고 있다. 앞뒤로 한강과 용산공원이 위치한 명실상부 ‘배산임수’ 명당 입지에 들어선다. 300만㎡ 규모의 용산공원이 인접해 있어, 사계절 풍경을 고스란히 즐길 수 있다. 용산공원 내에는 역사∙문화∙예술 및 스포츠 ∙레저 등 여가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과, 축구장 6배 크기에 달하는 용산호수를 비롯, 생태공원∙전망대∙생태숲 등이 다양하게 조성될 예정이어서, 입주민들의 여가선용 여건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원스톱 생활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인근 반포대교를 통해 강남 지역으로의 접근이 편리하고, 청담동 명품거리∙신사동 가로수길∙압구정 로데오 등 강남의 주요 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갤러리아 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아페르 파크는 고급주택이 갖춰야 할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는 등 여타 상품 대비 한차원 진일보한 형태의 럭셔리 주거공간으로 계획됐다”며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한정판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아페르 파크’ 역시 빠른 시일 내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페르 라운지’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마련된다.

Adblock test (Why?)

기사 및 더 읽기 ( 소유욕 부르는 한정판 상품… 부동산 시장도 '리미티드 에디션' 이 대세 - 국토일보 )
https://ift.tt/2UT9HXA
시장

Bagikan Berita Ini

Related Posts :

0 Response to "소유욕 부르는 한정판 상품… 부동산 시장도 '리미티드 에디션' 이 대세 - 국토일보"

Post a Comment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