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아도 꿈결’의 박재정이 함은정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속아도 꿈결’의 박재정이 함은정에게 고백했다. 최지완(박재정 분)과 한다발(함은정 분)은 같이 맥주를 마시기로 약속했지만 한다발은 강모란(박준금 분)과 금종화(최정우 분)이 귀가하는 시간과 맞물려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 한다발은 그 사실에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최지완은 내색하지 않는다.
금상백(류진 분)은 인영혜(박탐희 분)과 가까스로 화해를 하며 가게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금상백은 인영혜에게 “민아가 SNS도 열어서 매일 음식사진을 올린다. 맘카페에 이벤트 한다고 글도 올렸더니 댓글도 달리더라.”며 “반응이 제법 좋다. 사람들이 지나가다가 무슨 가게냐고 물으면서 오기도 한다.”며 청신호를 알린다.
인영혜에게 금상백은 흰 봉투를 건네며 “이거 당신 주려고 가지고 왔다. 첫 매상이다. 이만원이다.”라고 설명했다. 금상백은 “이만원이 이십만원, 이백만원, 이천만원 될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 당신 다 줄 거다. 그러니까 나 믿고 기다려라.”며 인영혜에게 선물한다. 인영혜는 “다 안 줘도 된다. 열심히 하라.”며 응원해준다.
강모란(박준금 분)이 암 투병 치료를 시작하며 금종화(최정우 분)은 강모란과 24시간을 붙어지내게 된다. 금상구(임형준 분)는 금종화가 자신과만 밥을 한 번만 먹은 사실을 알고 서운해하며 전화를 건다. 강모란의 건강을 걱정하며 금상구와의 약속을 거절하려던 금종화에게 강모란은 “나만 신경쓰지 말고 약속 지켜라. 나중에는 내 수발 들게 되실 거 아니냐.”며 부자가 화해하도록 돕는다.
금상구는 강모란의 가게에 찾아와 금종화를 기다리던 중 강모란이 검정고시 공부를 하는 것을 보게 된다. 강모란은 “그냥 될 때까지 할 생각이다. 세상에 재밌는 게 너무 많은데 몰랐다.”고 말하고 금종화는 “둘째한테 잘해주라.”며 충고한다.
오민희(윤해영 분)은 금상구의 새 드라마에 참여하고 싶어하지만 금상구는 “아무리 정당하게 당신이 뽑혀도 사람들 눈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며 거절한다. 작가는 오민희를 만나 “저는 민희 씨가 됐으면 좋겠다. 사실 제가 캐스팅 결정권이 없어서 오디션이라도 보시라고 권유드리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그루(왕지혜 분)과 현시운(주종혁 분)은 티격태격 하며 애정을 확인한다. 현시운은 “너무 질투가 난다. 난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닌데.”라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고백하고 한그루는 현시운을 달래주기 위해 키스를 하다가 한다발에게 그 사실을 들키고 만다.
현시운은 최지완에게 “한그루랑 만난다.”며 “형도 좋은 사람 있으면 용기를 내라. 결국 먼저 손 내밀어야 하는 것 같다.”고 충고한다. 한다발은 한그루의 연애소식에 들떠 맥주를 마시기 위해 편의점에 나왔다 최지완을 만난다. 최지완은 “제가 한다발 씨 생각을 많이 했다. 좋은 것 있으면 같이 먹고 같이 하고 싶다. 고마워서 그런 건 줄 알았는데 아니다. 저는 한다발 씨가 특별해졌다.”며 고백했다. ‘속아도 꿈결’은 서로 다른 집안의 두 가족이 황혼 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는 과정을 그린 일일드라마로 평일 밤 20시 30분 kbs1에서 방영된다.
최윤영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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