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쇼핑가이드] 유통가, 대규모 할인행사 '풍성'.. 겨울 아이템 챙겨요~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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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선보이는 '시기스' '초바니' 그릭 요거트

[파이낸셜뉴스]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되면서 유통가에 훈풍이 불고 있다. 유통가는 살아나는 소비 심리를 공략해 겨울철 먹거리부터 따뜻한 겨울 의류까지 다양한 품목에 걸쳐 대규모 쇼핑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주말 가까운 마트와 백화점을 찾아 겨울 아이템을 챙겨보자.

이마트는 창립 28주년을 맞이해 오는 12월1일까지 고객 감사 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1주 단위로 신선식품 품목을 변경해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오는 17일까지 '1등급 이상으로 선별한 삼겹살·목심'을 행사카드 결제시 4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제주 참조기'는 평소 가격의 반값인 5900원에, '한가득 활전복', '온가족 손질 민물·바다장어'도 행사가에 준비했다.

28주년 기념 와인도 기획해 총 28개월의 숙성을 거친 '디브이 까테나 띤또 히스토리코 스페셜'을 2만8000원에 판매한다. 말벡 등 여러 포도 품종을 블렌했으며, 아르헨티나 고급 와인의 선구자 까테나 자파타 와이너리에서 생산했다.

롯데마트도 쌀쌀한 날씨에 어울리는 수산물 보양식을 판매한다. 오는 17일까지 활 전복인 '한 판 전복'을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된 가격인 1만4800원에 판매한다. 또 '활 대게'를 4980원으로 판매해 시중가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또 이색과일 3품목도 출시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단독으로 판매한다. 가운데 부분에 하트 모양이 새겨진 육면체 모양의 '하트사각사과'를 7990원에 판매하고, 13브릭스 이상 초 고당도 '샤인감귤'은 1만2900원에, '바이올렛킹'은 1만6900원에 내놓는다.

홈플러스는 오는 17일까지 대규모 '블랙버스터' 행사를 진행해 신선식품부터 일상용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먼저 호주산 냉장 소고기 인기 구이류 5종(척아이롤·부채살·안창살·토시살·치마살)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하고, 신한·삼성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지하 100m 암반해수로 세척한 생굴'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40% 할인된 3290원에 선보이고, 항공직송 생연어 구이용·횟감용은 각각 2790원, 2990원에 판다.

첫 수확한 새코롬 돌코롬 제주밀감, 타이벡밀감을 각 9990원에 초특가로 팔고, 19브릭스 내외의 당도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엔비 청포도를 8990원에 홈플러스 단독으로 선보인다.

주방·생활용품 및 의류는 본격적인 추위에 대비해 △3M 문풍지·단열시트 20여 종 30% 할인 △카페트·러그 40여 종 최대 30% 할인 △아동·성인 내의 및 겨울 이지웨어 30% 할인 등을 준비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2~14일 점포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무역점은 행사 기간 지하1층 행사장에서 '여성 겨울 패션 제안전'을 진행해 이브살로몬·페트레이·페델리 등 11개 브랜드의 겨울 상품을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이브살로몬 재킷(34만원), 페트레이 점퍼(104만원), 페델리 코트(150만원) 등이다.

천호점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아웃도어 종합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K2·내셔널지오그래픽·컬럼비아 등 7개 브랜드가 참여해 재킷·티셔츠·바지 등의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K2 플리스재킷(7만9000원), 내셔널지오그래픽 다운(14만9500원), 컬럼비아 플리스재킷(3만9000원) 등이 있다.

판교점은 같은 기간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타미힐피거 의류 할인전'을 선보여 바지·티셔츠·스웨터 등을 할인 판매한다. 타미힐피거 바지(7만1200원), 티셔츠(7만4400원), 스웨터(7만4400원) 등이 대표적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과 손잡고 기획한 '노벨티 눕시' 한정판 숏패딩을 단독으로 출시한다. '노벨티 눕시' 상품 블랙, 레드 컬러는 이날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인천터미널점, 노원점, 부산본점 등 10개 점포의 각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만날 수 있다. 가격은 32만 8000원이다.

신세계 백화점은 '초바니'와 '시기스' 등 그릭 요거트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등 8개 점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초바니 그릭 요거트 4종 3900원(150g기준), 시기스 요거트 컵 5종 5500원(125g기준)이다.

ju0@fnnews.com 김주영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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