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변화 영향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이달 23일 견본주택 개관… ‘클럽더휴’ 등 커뮤니티 눈길

분양시장 흥행 키워드 중 하나로 ‘특화 커뮤니티’가 급부상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수요자들의 활동 반경이 거주지 인근으로 축소되는 등 커뮤니티 공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추세”라며 “건설업계에서도 자사가 신규 공급하는 단지에 특화 커뮤니티를 선보이는 등 수요자 확보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수요자들의 시선이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로 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한신공영은 펜타시티에 조성하는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견본주택을 이달 23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2개 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5개 동으로, 전용 84~99㎡ 총 2,192가구(A2블록 1,597가구·A4블록 595가구) 규모다. 포항시 첫 경제자유구역에 들어서는데다 펜타시티 내 최대 규모 대단지라는 상징성이 맞물려,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의 도약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는 한신공영의 주거브랜드 ‘한신더휴’가 리뉴얼된 이후 첫 분양 단지로, 기 공급된 주거시설 대비 한 차원 진일보한 형태로 구현된다. 특히, 대단지 아파트에 걸맞은 특화 커뮤니티 공간을 다수 조성해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조깅트랙이 갖춰진 다목적체육관을 비롯 실내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장·퍼팅그린·피트니스센터 등 운동시설과 주민공동오피스·미팅룸·파티룸·게스트하우스·프리미엄독서실·키즈카페 등 타 단지에서는 보기 어려운 공간도 다수 마련된다.
이밖에, 키즈스테이션·돌봄센터·키즈클럽·실버클럽·북클럽 등 남녀노소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가치를 더한다.
단지 내·외부 설계에도 각별한 신경을 썼다는 평가다. 외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를 통해 입주민들의 사생활 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동시에 만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펜타시티 내 남쪽에 위치한 입지적 장점 덕에 탁 트인 조망도 기대된다.
생활공간 내부는 4Bay(일부 세대 제외) 판상형의 최신평면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으며, 일부 타입은 초광폭 LDK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레이어드 홈’ 트렌드가 급부상하는 흐름에 발맞춰 입주민들이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연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국내 고급 마감재를 다수 도입하며, 수납 및 공간효율을 높이는 특화설계도 다수 선보인다.
조경 설계도 돋보이는 요소다. 단지 면적 가운데 상당 부분을 조경에 할애, 인근의 풍부한 녹지공간과 어우러진 힐링형 단지로 구현된다. 블록별로 더휴가든을 비롯, 워터 라운지∙플레이라운지∙피트니스가든 등 테마형 광장이 마련되며, 가든웨이∙그린웨이로 명명된 산책로도 조성된다.
첨단 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난방∙전기 등의 원격 제어가 가능한 U+ 스마트홈 시스템이 도입되며,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음악 재생부터 쇼핑∙검색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한신더휴 클린케어 시스템’이 적용돼, 쾌적한 실내환경이 구현된다.
지난 해 말 포항시 남구가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규제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충족 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청약신청 자격에 해당된다.
자금조달 계획서가 필요없고 등기 전 전매가 가능하다. 세금 및 대출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중도금 대출 무이자가 적용되는 등 합리적인 계약조건도 선보인다.
견본주택은 남구 상도동에 마련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자에 한해서만 방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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