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보이 한인타운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한 업주의 넋두리다. 콘보이 지역의 대다수 한인 식당들은 지난해 12월 2차 셧 다운 이후 매상이 급감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테이크 아웃 서비스를 높이고 앱이나 온라인 등의 배달 시스템을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표참조>
일부 식당들은 수개월째 렌트비가 밀리고 또 어쩔 수 없이 종업원들을 내보내고 주인이 1인 3역을 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런 상황이지만 한인 식당들은 맛과 질을 높이고 메뉴도 맞춤형으로 바꾸고 서비스를 개선하면서 한인 고객들의 인식을 바꿔 놓고 있다. 더욱이 포장 용기를 고급화시켜 테이크 아웃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면서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이에 따라 지역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렇게 맛과 서비스로 팬데믹을 극복하려는 한인 식당들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자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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