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2.12 14:57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선출과 관련해 "오는 25일이면 (경선) 토론이 끝나고 바로 여론조사에 들어가 우리 후보를 확정할 수 있다"며 "이달 말에 끝을 낼 수도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경선 일정상 다음달 4일 최종 후보를 정하게 된다.
기사 및 더 읽기 ( 김종인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이달 말 확정 가능…野 단일화 숙명적” - 조선비즈 )김 위원장은 이날 채널A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초창기엔 단일화에 대해 조금 염려를 해서 3자 대결도 생각했지만, 최근 상황은 단일화를 안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야권 단일화는 숙명적"이라고 했다. 이어 "다음달 10일 이내로만 단일화가 이뤄질 수 있다면 선거에 지장이 없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여야 경선 주자들의 현금 살포성 공약 경쟁에 대해 "돈 문제에 대해서 크게 관심을 안 갖는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다"며 "막연하게 보편적 지출을 늘리자는 것은 좀 삼가는 게 정상"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영수회담 성사 전망에 대해서는 "그런 상황이 오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대통령은 이슈에서 멀리 떨어져서 방관자적 역할만 하는 모습이다. 본인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풀려고 노력하는 분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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