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클라우드 솔루션] 비즈니스 경쟁력 높이는 알리바바 클라우드 라이브커머스 솔루션
코로나 팬데믹이 큰 영향을 미치긴했지만 최근 전세계적인 변화 중 눈에 띄는 것은 온라인 쇼핑 시장의 급성장이다. 매킨지에 따르면 작년 한 해의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률이 지난 10년의 총 합보다 3배나 더 크게 성장했다. 그리고 점점 더 많은 사용자들이 온라인 쇼핑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제 온라인 쇼핑이나 이커머스 등 온라인 서비스 기업들에게 원활하고 안정적인 서비스의 제공은 비즈니스를 성공시키는 가장 중요한 핵심요소가 됐다. 이에 각 기업들은 그 대안을 확장성, 민첩성, 유연성이 뛰어난 클라우드에 중심을 두고 변화하는 비즈니스를 최적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고 있다.
광군제 8억 사용자와 25만개 브랜드 지원한 알리바바 클라우드
세계 최대 쇼핑 페스티벌 광군제는 매년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지난 해 광군제를 빛낸 1등 공신으로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꼽히고 있다. 알리바바그룹은 지난 해 광군제에서 8억 소비자와 25만 개 브랜드를 거뜬하게 지원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광군제에 사용한 핵심 기술은 ▲알리바바 쿠버네티스 서비스, Function Compute(서버리스), 알리바바 컨테이너 레지스트리, ML/AI on 쿠버네티스 등 1. 강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 ▲최저 지연 시간으로 전 세계 지역에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를 전송하는 알리바바 클라우드 라이브 비디오 ▲알리바바의 자체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버베이스, 관리형 오픈소스 및 상용 데이터베이스 소개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베이스 ▲ Anti-DDoS와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 활용한 보안 서비스 등 4가지였다.
아파치 플링크(Apache Flink)로 구동되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실시간 컴퓨팅 플랫폼은 페스티벌 피크타임에 초당 40억 건의 데이터 스트림을 처리했다. 지난해 25억 건에서 대폭 확대됐다. 알리바바그룹의 자체 데이터 웨어하우징 플랫폼인 맥스컴퓨트(MaxCompute)는 하루 최대 1.7EB(엑사바이트)의 데이터를 처리했다. 70억 세계 인구가 각각 고화질 사진 230장씩을 처리할 수 있는 프로세싱 파워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제로 다운타임(zero downtime)을 가능케 하는 인프라부터 효율적인 개발을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소비자에게 매끄러운 경험을 제공하는 앱까지, 모든 영역에 걸쳐 어려운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첨단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로 구현된 탄력성과 스케줄링 역량으로 4년 전 대비 매 1만 건 거래 당 소요되는 컴퓨팅 자원을 약 80%까지 절약했다.
아파치 플링크(Apache Flink)로 구동되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실시간 컴퓨팅 플랫폼은 페스티벌 피크타임에 초당 40억 건의 데이터 스트림을 처리했다. 지난해 25억 건에서 대폭 확대됐다. 알리바바그룹 자체 데이터웨어하우징 플랫폼 맥스컴퓨트(MaxCompute)는 하루 최대 1.7EB(엑사바이트)의 데이터를 처리했다. 70억 세계 인구가 각각 고화질 사진 230장씩을 처리할 수 있는 프로세싱 파워다.
주문이 폭증하는 기간에는 폴라DB(PolarDB), 애널리틱스DB(AnalyticDB)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이 활약했다. 폴라DB는 초당 1억 4천만 쿼리를 처리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자체 개발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 웨어하우스 애널리틱스DB는 영국 대영도서관 웹 아카이브에 저장된 데이터 의 15배에 달하는 7조 7천억 개의 실시간 데이터 라인을 처리했다.
라이브 커머스 기술 고도화로 소비자 참여 증대
광군제를 빛낸 알리바바그룹의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타오바오 라이브(Taobao Live)에서는 수십만 건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협대역 기술과 고화질 동영상 솔루션으로 라이브 방송 지연 시간을 1초 미만으로 단축했다. 업계 평균 대비 75% 낮은 수치다. 단축된 지연 시간은 매출 증대로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오바오 라이브는 판매자를 위해 자연어 처리 프로세싱(NLP), 이미지 인식, 텍스트 음성 변환(Text-To-Speech, TTS), 클라우드 렌더링 등 알리바바그룹 산하 글로벌 연구소 다모(DAMO) 아카데미의 최신 멀티노드 기술을 활용하는 가상 호스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가상 호스트는 제품 안내, 소비자 문의 응대, 소비자 대상 게임 라이브 방송 등 역량을 갖췄다.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는 업계 최초로 중국어에서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을 지원하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 번역 기능을 선보였다. 번역 서비스는 다모 아카데미의 혁신적인 음성 인식 모델로 구동되며, 방송 중 주변 소음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억양을 이해하는 기능이 탑재됐다. 올해 페스티벌 기간 동안 판매자의 70% 이상이 해당 기능을 활용했다. 페스티벌 기간동안 진행된 라이브 방송은 9천 회에 달했으며, 세계적으로 8백만 명의 소비자가 라이브 방송을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커머스 플랫폼 타오바오(Taobao)는 주택, 가구 등 고가품 판매를 위해 3D 가상 투어를 진행했다. 그래프 신경망(Graph Neural Networks, GNN), 회선 신경망(Convolutional Neural Networks, CNN), 3D 형태 분석, 지식 그래프 등 머신러닝 기술로 3D 모델링 플랫폼을 구축해 모델 생성 시간을 3시간에서 10초로 단축했다. 판매자들은 3D 모델링 기술로 10만 개의 가상 3D 쇼룸을 준비하였으며, 페스티벌 기간 총 6천만 명 소비자가 3D 쇼핑을 경험했다.
친환경적 하이퍼 데이터 센터 운영
알리바바그룹은 친환경적인 페스티벌을 위해 5개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에 액체 냉각과 풍력 에너지 등 첨단 친환경 기술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중국 항저우의 하이퍼 스케일 데이터 센터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서버 클러스터를 특수 액체 냉각제에 담가 하드웨어를 신속히 냉각시킨다. 액체 냉각으로 에너지 소비를 70% 이상 감축하여 이상적인 목표치인 1.0에 근접한 전력효율지수(PUE)를 달성했다. 기존 데이터 센터 대비 항저우 데이터 센터는 연간 최대 7천만 kWh의 전력을 절약할 수 있으며 이는 영국 1만 6천 가구의 연간 소비량 에 해당한다.
이향선 전자신문인터넷기자 hyangseon.lee@etnews.com
[알림] 전자신문인터넷과 넥스트데일리는 오는 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2021 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 in 비즈니스” 무료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21년에 주목해야할 클라우드 기술과 비즈니스 전망,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통한 전사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 언택트 시대 클라우드 비디오 솔루션을 활용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전략, 뉴노멀시대 효과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접근법,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재창조를 위한 8가지 열쇠,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의 해외진출 전략, 기업에 맞는 관리 방식인재관리의 디지털 전환법, 성공적인 비즈니스 혁신과 빠른 디지털 전환을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의 활용 등이 소개된다.
기사 및 더 읽기 ( 세계 최대 쇼핑시즌 광군제를 빛낸 클라우드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은 - 전자신문 )https://ift.tt/38IbZNi
쇼핑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세계 최대 쇼핑시즌 광군제를 빛낸 클라우드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은 - 전자신문"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