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네이버에 대해 목표주가 5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네이버페이에 대해 후불결제를 허용한 만큼 쇼핑부문 거래액 급증에 따른 실적개선이 전망되고 있어서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페이 신용결제 도입은 쇼핑 생태계 초격차 통한 거래액 급증으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네이버 핀테크는 간편결제, 대출에 이어 신용카드 영역까지 확장됐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8일 정부는 오는 4월부터 월 30만원 한도로 네이버 플랫폼 구매자에 대한 후불결제 도입을 허용했다. 한도는 월 30만원으로 카카오페이, 토스도 이르면 올 상반기 중 후불경제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월 30만원이라는 금액은 쇼핑고객 인당구매금액의 약 2.5배로 거래액 증가 측면에서 충분하다”면서 “특히 Z세대와 주부 등 신용결제는 제한적이지만 쇼핑니즈가 큰 계층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쇼핑과 금융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네이버 생태계에 묶이는 효과를 얻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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